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4일 호텔 최초 GS홈쇼핑서 상품 판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24일 서울 시내 5성급 호텔 최초로 GS샵 홈쇼핑 방송을 통해 ‘호캉스’ 상품을 단독 특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도전으로, TV홈쇼핑 업계에서도 호텔 숙박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컨티넨탈은 이번 홈쇼핑 방송에서 수피리어 룸 객실 1박과 2인 조식을 주중 12만9,000원, 주말 16만9,0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가 포함된 최종 가격으로, 방송은 24일 오후 6시 20분부터 70분간 진행된다. 방송 전 GS샵 모바일과 인터넷몰을 통한 사전 구매도 진행한다.
이번 특가를 통해 예약하면 투숙 기간 내 호텔 레스토랑&바 35% 할인, 오후 3시 늦은 체크아웃, 추가 숙박 시 이용 가능한 객실 5만원 할인권 제공(패키지 상품 제외),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파르나스몰 등의 할인 혜택 등을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요금 지불 시, 객실을 스위트 룸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조식 뷔페를 석식 뷔페로 변경할 수 있고, 추가 인원투숙도 가능해 원하는 대로 상품 구성이 가능하다. 투숙 일정은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 안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호텔 수영장 및 피트니스 클럽(사우나 제외),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송 중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도 준비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최상위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 숙박권 5매, 로비 라운지&바 빙수 이용권 50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숙박권 50매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GS샵 측은 “호텔 숙박 패키지 상품을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다른 사람과 접촉은 줄이면서도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호캉스족’이 증가함에 따라 호텔패키지 판매 방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