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영탁이 ‘꼰대인턴’에 특별출연한다.
20일 MBC 새 드라마 ‘꼰대인턴’ 측은 ‘미스터트롯’ 준우승 출신 트롯맨 영탁의 특별출연 소식을 전했다.
영탁은 드라마 ‘꼰대인턴’의 첫 번째 OST 주자로 이목을 집중시킨데 이어, 이번에는 특별출연을 통해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다.
드라마 ‘꼰대인턴’의 첫 번째 OST ‘꼰대라떼’는 젊은 세대의 풍자적 표현인 ‘꼰대’와 ‘라떼’를 재미있게 해석한 곡으로 이날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해당 음원은 오는 21일 정오에 발매 예정이다.
이날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되는 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다.
모든 게 완벽했던 젠틀 상사는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로 만나게 된 후 복수를 감행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꼰대력을 드러내고, 시니어 인턴이 된 꼰대 부장은 재취업한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꼰대 근성을 버리려고 애쓴다.
여기에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 20대 취준생, 비정규직 문제 등 2020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들 누구나 공감하는 현실적인 이야기들로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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