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진영 감독 “조진웅, 순발력·매력 넘치는 배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진영 감독 “조진웅, 순발력·매력 넘치는 배우”

입력
2020.05.20 09:22
0 0
조진웅이 정진영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으로 돌아온다. ‘사라진 시간’ 스틸
조진웅이 정진영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으로 돌아온다. ‘사라진 시간’ 스틸

배우 조진웅이 정진영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에서 지금껏 쌓아온 연기 내공을 폭발시킨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조진웅은 '사라진 시간'에서 전매특허 형사 역할로 돌아와 '독전'과 '끝까지 간다', 드라마 '시그널' 형사 캐릭터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외지인 부부가 사망하는 의문의 화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형구 역을 맡았다. 수사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을 발견한 형구는 마을 사람들의 수상한 낌새를 포착하고 이를 추적한다.

그러던 중 집, 가족, 직업까지 자신이 기억하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을 마주하게 되고 하루 아침에 뒤바뀐 삶을 되돌리기 위해 단서를 찾아 나선다.

정진영 감독은 조진웅에 대해 "특유의 순발력과 열정, 매력이 넘치는 배우다. 현실감 있는 연기로 영화의 생생한 리얼리티를 더해주었다"고 극찬했다.

조진웅은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상황 속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인물의 복잡한 심경 변화를 섬세하고 촘촘하게 그려내어 다시 한번 연기파 배우의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사라진 시간'은 내달 18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