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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수사’ 지승현, 코믹한 생활형 탐정 변신 “촬영하면서도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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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수사’ 지승현, 코믹한 생활형 탐정 변신 “촬영하면서도 즐거워”

입력
2020.05.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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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이 ‘번외수사’에서 생활형 사립탐정으로 변신한다. OCN 제공
지승현이 ‘번외수사’에서 생활형 사립탐정으로 변신한다. OCN 제공

배우 지승현이 코믹 수사극 ‘번외수사’로 찾아온다.

지승현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OCN 드라마 ‘번외수사’에 출연한다.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 소탕 오락 액션 드라마다. 지승현은 한때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였으나 현재는 생활형 사립탐정으로 전락한 탁원을 연기한다.

화려한 말발을 자랑하는 탁원은 탐정사무소와 다단계 판매를 겸업하는 인물이다. 그는 돈 앞에서 물불 가리지 않고 강한 의욕을 내비치는 모습, 그리고 옆집 오빠 같은 친근함과 유쾌함까지 선보인다.

이를 연기하는 지승현은 코믹과 허세, 능청스러움을 넘나드는 연기로 탁원의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지승현이 드라마 ‘번외수사’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지승현은 소속사를 통해 “탁원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통해 찾아뵙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촬영하면서도 너무 즐거웠다. 변화된 모습을 시청자 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탁원과 ‘번외수사’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번외수사’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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