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민화 전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에 국민훈장모란장이 추서됐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정부혁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갖고, 이 전 명예회장을 비롯한 31명에게 포상했다. 한국 벤처사업가 1세대인 이 전 명예회장은 ‘데이터 족쇄 풀기운동’을 통해 데이터 개방과 활용의 중요성을 알린 인물이다.
20년간 시민 행정개혁운동에 몸담은 서영복 행정개혁시민연합 대표도 이날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김제선 정부혁신국민포럼 수석부대표는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정부 혁신 저변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와 강병선 국립공원공단 차장은 국민포장을, 차승환 경상남도청 주무관, 양은경 국민권익위원회 사무관, 한유경 이화여대 교수, 이희열 행정안전부 과장은 근정포장을 받았다. 정형춘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학사 등 12명은 대통령 표창을, 박인선 한국도로공사 차장 등 20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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