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사랑나눔재단·종기중앙회, 감사패·상금 전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교수 등 6건의 사례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교수는 국내 코로나19 1번 확진자를 완치시키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최초 제안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임관 즉시 코로나19가 창궐한 대구로 달려간 60기 간호장교, 코로나19로 인해 폐업하면서도 주변 농가의 미수금 2억원을 면제한 원예사 김대용씨 등도 영웅으로 뽑혔다. 두 기관은 지난 15일 ‘코로나19 속 미담 발굴 공모전’을 통해 영웅으로 뽑힌 이들에게 감사패와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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