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성시경, 투 머치 토커 본능 발휘…김숙 “연애 스킬 천상계”

성시경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KBS 제공

가수 성시경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심쿵 스킬 3단계를 공개한다.

성시경은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투 머치 토커’의 본능을 발휘하며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 성시경의 절친인 김숙은 “시경이의 연애 스킬은 일반계가 아닌 천상계다”라며 과거 그의 집에 방문했던 일화와 함께 성시경의 ‘심쿵 스킬 3박자’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맛있는 음식 만들어주기, 두 번째는 음식에 어울리는 술 추천해주기, 그리고 세 번째는 화룡점정 단계라는 전언이다. 김숙은 “다들 술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때쯤 시경이가 그랜드 피아노 앞에 슥 앉아 연주를 한다. 나중에 보니 모든 여자들이 성시경 주변을 둘러싸고 있더라”며 당시 현장을 생생하게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성시경의 모습은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