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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김승수, 첫방 기대감 높이는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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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김승수, 첫방 기대감 높이는 카리스마

입력
2020.05.17 19:40
수정
2020.05.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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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가 야심가로 완벽 변신했다. WIP 제공
김승수가 야심가로 완벽 변신했다. WIP 제공

김승수가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7일 소속사 WIP는 김승수의 모습이 담긴 TV조선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과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김병운 역을 맡은 김승수는 고급스러운 한복을 입고 왕을 능가하는 권력가이자 야심가로 완벽 변신했다. 김승수는 강렬하고 서늘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 김승수는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첫 회 대본을 들고 귀여운 손 하트를 만들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김병운을 연기할 때와의 극명한 온도 차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승수는 다정함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이다가도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웃음기를 지운 얼굴로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순식간에 베스트 컷을 뽑아내는 등 베테랑다운 저력을 과시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바람과 구름과 비’는 이날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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