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슈주 리턴즈 4’로 예능돌의 귀환을 예고했다.
2017년 첫 시즌부터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은 ‘슈주 리턴즈’가 오는 18일 시즌 4로 돌아온다. 슈퍼주니어의 데뷔 15주년을 맞아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슈주 리턴즈 4’는 그간 팬들이 보고싶어 했던 아이템으로 꾸며져 E.L.F.(슈퍼주니어 팬덤명)를 위한 스페셜 시즌이 될 전망이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M C&C STUDIO 측은 15일 오리지널 콘텐츠 ‘슈주 리턴즈4’의 V LIVE와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슈주 리턴즈4’의 첫 촬영은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었는데,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슬림한 모습으로 대변신한 신동이었다. 신동은 촬영 흐름 예상부터 다이어트 플랜까지 ‘나 홀로 토크’로 분량을 뽑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제작진을 경악케 한 TMI를 방출하기도 했다.
이어서 나머지 멤버들이 차례대로 도착하는 동시에 촬영장은 더욱 시끌벅적 해졌다. 멤버들은 음악은 물론 예능, 연기까지 다하는 만능돌답게 멤버 별 활발한 개인활동에 대한 근황을 나눴다. 특히 예성이 새 영화 캐스팅 소식을 전하자 멤버들이 짓궂은 질문들을 퍼부으며 몰이에 나섰고, 신동은 플렉스한 근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멤버들은 15년 우정에서 나오는 끊임없는 에피소드와 남다른 케미를 유감없이 뽐냈는데 특히 돌아온 톰과 제리, 은혁과 예성은 쉴 새 없는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규현과 이특은 16년간 묵혀왔던 오해를 조심스럽게 꺼내 놓았는데, 과연 이들은 오랜 앙금을 풀고 극적인 화해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아이돌 예능의 최강자’ 슈퍼 주니어의 예능 완전판이 될 ‘슈주 리턴즈4’는 오는 18일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 정오 V LIVE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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