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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 ‘가정의 달’ 맞아 파격분장 자체화보 공개…‘괴짜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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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 ‘가정의 달’ 맞아 파격분장 자체화보 공개…‘괴짜가족’

입력
2020.05.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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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가 가정의 달 화보를 공개했다. GIG 엔터 제공
딕펑스가 가정의 달 화보를 공개했다. GIG 엔터 제공

밴드 딕펑스가 화목한 가족으로 변신했다.

딕펑스는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5월을 맞아 촬영한 가정의 달 자체 화보를 공개했다.

메이킹 영상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족을 콘셉트로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딕펑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드러머 박가람이 아빠로, 건반을 연주하는 김현우가 엄마로 변신했다. 베이스 김재흥은 교복을 입은 딸을 맡았고, 보컬 김태현이 다섯 살 막내아들로 분장했다.

딕펑스 소속사 GIG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지친 많은 분들에게 노래와 함께 큰 웃음을 드릴 방법을 찾다가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분장과 촬영으로 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멤버들 모두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딕펑스는 지난달 17일 ‘평행선(Feat. 적재)’을 발표하고 라디오와 방송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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