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놀면 뭐하니?’ 여름X댄스X유재석 프로젝트에 등장한다.
가요계 레전드를 소환해 혼성 그룹 결성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15일 비의 등장을 예고한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여름X댄스X유재석’ 프로젝트는 유행 중인 트로트가 아닌 유행했던 장르와 그룹 트렌드를 재소환한다는 점, 특히 트로트가 신드롬처럼 뜨거운 상황에서 시작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지난주 방송에서 유재석은 룰라 이상민, 샵 이지혜, 쿨 김성수와 이효리를 만나 조언을 들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6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는 또 다른 레전드의 소환이 예고됐다. ‘1일 1깡’ 유행을 일으킨 역주행의 주인공 비가 등장한다. 유재석과 비는 깜짝 듀오로 변신해 듀스 클론 벅을 소환한 듯한 케미스트리를 뽐낸다고 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실제로 선공개 영상과 스틸 만으로 유재석과 비의 열정이 느껴진다.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유재석 팀’ 멤버 찾기에 열심이다. 이효리를 시작으로 유재석과 한 팀을 이루면 좋은 멤버를 추천하고 기대하는 분위기다. 과연 올여름을 강타할 혼성 그룹이 탄생할지, 코로나19로 지친 시청자들에 에너지와 흥을 선물할 ‘써머송’ 이 등장할지 ‘놀면 뭐하니?’ 뉴 프로젝트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전 국민을 뜨겁게 설레게 할 ‘써머곡’과 혼성 그룹의 탄생을 모두가 기대하는 가운데, 레전드의 지원과 응원 속에 등장하는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의 나비효과도 기대된다.
‘여름X댄스X유재석’ 두 번째 이야기, 레전드 비와 유재석의 만남은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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