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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 주인공 아트 하우 감독,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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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 주인공 아트 하우 감독,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입력
2020.05.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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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하우 전 오클랜드 애슬래틱스 감독. AP연합뉴스
아트 하우 전 오클랜드 애슬래틱스 감독. AP연합뉴스

2002년 빌리 빈 단장과 함께 메이저리그에 ‘머니볼’ 열풍을 일으켰던 아트 하우(73) 전 오클랜드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 지역 방송인 KPRC 2 등 휴스턴 지역 매체는 15일(한국시간) 하우 전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4일부터 경미한 증상을 느껴 검진을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증상이 악화돼 13일 입원했다.

하우 전 감독은 2011년 개봉한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머니볼’에서 야구통계학인 ‘세이버매트릭스’를 현장에 적용하려는 빌리 빈 단장과 마찰을 빚는 오클랜드 감독의 실제 인물이다. 영화 속에서는 부정적인 인물로 그려졌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선수로 11시즌을 뛴 뒤 감독으로 14시즌을 보냈다.

오클랜드 감독 재임 시절이던 2002년 당시 하우 전 감독은 빌리 빈 단장과 오클랜드의 20연승을 이끌며 머니볼 열풍을 일으켰다. 2003년 뉴욕 메츠 감독으로 부임한 후에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서재응을 발굴해 국내 야구팬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이주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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