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리더 수호가 입대한 가운데, 멤버들과 함께한 입대 전 마지막 단체샷이 공개됐다.
14일 엑소 수호가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수호는 이 곳에서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할 예정이다.
이날 수호의 입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 수호의 입대를 위해 엑소 멤버 찬열 첸 카이 백현 세훈이 현장에 함께 참석하며 의리를 빛냈다.
수호의 입대 이후 이날 엑소 공식 팬클럽 애플리케이션 '리슨(Lysn)'에는 두 장의 사진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호는 입대를 위해 머리를 짧게 깎은 채로 멤버들 사이에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수호의 짧게 깎은 머리에 손을 올린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멤버들과, 쑥스러운 듯 고개를 숙인 채 미소를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득녀 소식을 전하며 아빠가 된 멤버 첸의 밝은 근황까지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호는 앞서 지난 해 5월과 7월 현역 입대한 멤버 시우민과 디오에 이어 세 번째로 입대한 멤버가 됐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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