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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외국의 숙취해소 방법은 무엇? 햄버거-피자-피클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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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외국의 숙취해소 방법은 무엇? 햄버거-피자-피클주스

입력
2020.05.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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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각국의 약국 문화가 흥미를 자아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각국의 약국 문화가 흥미를 자아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각국의 약국 문화가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김대희, 주영훈, 김정민, 양동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초성 문제 키워드로 약국이 등장했다. MC 김용만은 “우리나라 병원은 처방전을 주면 약국을 간다”라며 다른 나라에 대해 질문했다.

러시아의 에바는 “보통 약을 봉지약으로 주지 않고 박스 채로 판다. 알아서 먹어야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영국의 에바는 “한국은 약국이 엄청 많다. 영국은 병원이 있어도 멀리 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한국 왔을 때 한국 친구와 술을 많이 마셨다. 다음 날 약국에 가서 ‘술 깨는 약 주세요’라고 하더라”라며 “먹었더니 신기하게 낫더라”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외국에는 숙취해소제가 없냐는 질문에 “그냥 햄버거나 피자를 먹는다”, “피클주스 마신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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