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코로나 확진 김제 공중보건의 접촉 주민 69명 전원 ‘음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코로나 확진 김제 공중보건의 접촉 주민 69명 전원 ‘음성’

입력
2020.05.13 13:01
수정
2020.05.13 16:27
0 0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 주변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 주변 모습. 연합뉴스

전북도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김제지역 공중보건의 A(33)씨가 진료한 지역 주민과 동료 등 69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이태원 클럽을 다녀왔으며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 전인 지난 7일 3명, 8일 2명, 11일 6명 등 11명을 보건진료소에서 진료했다. A씨는 진찰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진료를 받은 주민 대부분은 60∼8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진료 주민 이외에도 휴대전화 위치추적 및 신용카드 사용 내용 등을 분석해 A씨와 접촉한 동료, 거주지 인근 주민 등을 파악했다. 도는 진료를 받은 11명을 포함해 모두 6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까지 공중보건의와 관련한 확진이나 중대 사유를 유발할 만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추가로 확인되는 주민이 있으면 즉각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