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유별나! 문셰프’의 웃음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극본 정유리 김경수/ 연출 최도훈 정헌수) 측은 13일 에릭 고원희 안내상 길해연 차정원의 웃음 가득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진지한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에릭(문승모)과 고원희(유벨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슛이 들어가는 순간 연기에 집중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쉼 없는 연기 열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극 속에서의 심각한 분위기와 달리 웃음을 주고받는 안내상(임철용) 길해연(장선영) 차정원(임현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각 캐릭터에 몰입하여 치열하게 대립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어느새 무장해제 웃음을 선보이며 극과 극 반전을 연출했다.
이처럼 에릭 고원희 안내상 길해연 차정원은 지치지 않는 연기 열정은 물론 서로 간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어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시너지를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유별나! 문셰프'에서는 풍천옥 화재사건의 범인으로 임철용(안내상)이 지목되면서 복수를 다짐한 문승모(에릭)의 활약이 이어졌다. 특히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임철용의 회사를 찾은 문승모와 슬픈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는 유벨라(고원희)의 모습이 그려져 남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됐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유별나! 문셰프’ 15회와 16회는 각각 15일과 1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