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술(핀테크) 기업 데일리펀딩은 지난해 매출 12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96%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 업체는 성장 비결로 투자 상품 개발, 운영관리에 초점을 맞춘 영업방식을 꼽았다. 업체에 따르면 누적 대출 4,000억원이 넘는 업체 중 유일하게 연체율 0%를 유지하고 있다. 또 투자기간이 짧고 안전성이 높은 선정산(SCF) 채권 상품이나 중소기업안정운전자금 비중을 높였다.

데일리펀딩은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기업공개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용 데일리펀딩 공동대표는 “큰 폭의 매출 성장과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해 경영환경이 일정 수준 이상 궤도에 올랐다”며 “기업공개를 추진해 상장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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