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패키징을 앞세운 아테온을 더욱 특별하게 구성한 '아테온 R-라인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테온 R-라인 에디션은 단 250대만 한정 생산하며, 프리미엄 GT의 감성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실내 공간의 가치를 더욱 강조한 모델이다.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현행 세단 포트폴리오에 있어 플래그십 세단의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아테온 R-라인 에디션은 더욱 고급스럽고 화려한 요소들을 곳곳에 더했다.
4도어 쿠페의 프로포션을 자랑하는 아테온은 그 자체로도 매력적인 외형을 갖췄지만, 에디션 모델만을 위한 특별한 요소들이 곳곳에 더해지며 더욱 감성적인 만족감을 자아낸다.
특히 오묘한 감성의 문스톤 그레이 컬러를 더하고, 블랙 루프를 통해 투톤의 이미지를효과적으로 연출한다. 여기에 20인치 크기의 로사리오 알로이 휠, 프라이버시 글래스를 적용한 2열 윈도우를 통해 에디션 모델의 가치를 강조한다.
폭스바겐은 외형적인 변화를 더하는 것은 물론이고 실내 공간의 가치를 대대적으로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나파 가죽 패키지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제공하고, 1열과 2열 모두 열선 시트를 통해 계절에 구애 받지 않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디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후방 카메라를 탑재하 에리어 뷰, 파크 어시스트 드의 편의 기능은 물론이고 비상 제동 등을 탑재한 어댑티브 크로즈 컨트롤 등이 더해져 주행의 편의성을 한층 강조한다.
한편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에디션은 네 개의 파워트레인을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2.0L TDI 엔진의 성능을 극한으로 연출한 아테온 TDI 240은 물론이고 최고 출력 272마력의 아테온 TSI 272 4Motion 또한 R-라인 에디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 그 가치를 강조했다.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에디션은 2020년 2월부터 고객 인도를 예고하였으며 유럽 기준, 5만 5,970유로로 책정되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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