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던 중국 본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0’으로 급감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2일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증가했다”며 “네이멍구로 들어온 해외 입국자”라고 밝혔다. 중국 내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줄곧 10명을 넘어서면서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지만 갑자기 추세가 바뀌었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2,919명으로 집계됐다.
무증상 감염자는 15명 늘었다. 모두 중국 본토에서 발생했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760명으로 나타났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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