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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 이재한, 최송현 아버지에 결혼 승낙 “서로 아끼면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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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 이재한, 최송현 아버지에 결혼 승낙 “서로 아끼면서 살아라”

입력
2020.05.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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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이재한이 최송현 아버지를 만났다.MBC 방송캡처
‘부럽지’ 이재한이 최송현 아버지를 만났다.MBC 방송캡처

이재한이 최송현 아버지를 만났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이재한이 최송현 아버지에게 결혼 승낙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재한은 최송현 아버지를 만나기 전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최송현 아버지가 “만나서 반갑다”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최송현 아버지는 이재한에게 딸이 어디가 마음에 들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재한은 “물속에서 아름다운 여자를 처음 본 것 같다. 대화를 할 때 이 사람이 하는 모든 얘기가 진솔하게 들렸다. 최송현은 내가 많은 걸 할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다. 자존감도 높여준다”고 답했다.

이재한의 답변에 최송현 아버지는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앞으로 어떻게 자네들 관계가 발전할지 모르지만 결혼하게 되면 그렇게 서로 아끼면서”라며 “재한아 언제 사적으로 술 한 잔 하자. 술 한 잔 하면서”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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