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 민현이 4년 만에 금발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뉴이스트 미니 8집 ‘The Nocturne(더 녹턴)’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해당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번 앨범을 통해 치명적인 매력을 예고한 뉴이스트는 색다른 변신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이날 ‘이번 앨범을 가잘 잘 소화한 멤버’에 대한 질문에 아론은 “모든 멤버들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서, 한 명을 꼽기가 힘들다”며 “멤버들의 스타일링과 표정 연기를 중점적으로 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앨범을 위해 신경 쓴 부분에 대해 민현은 “개인적으로 4년 만에 금발머리를 했다”며 “오랜 만에 금발머리를 하다 보니 변신한 느낌도 들고, 새로운 마음도 생기는 것 같다. 무엇보다 팬 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뉴이스트의 미니 8집 ‘The Nocturne’은 일반적인 ‘녹턴’이 가진 서정적이고 슬픈 야상곡이 아닌 다양한 색채로 표현하는 밤의 노래라는 의미를 더해 뉴이스트만의 감성과 언어로 야상곡을 완성시켰다.
타이틀곡 ‘I’m in Trouble(아임 인 트러블)‘은 강렬한 강렬한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빠지는 순간을 표현한 R&B 팝 장르곡으로, 뉴이스트만의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퍼포먼스에 직설적인 표현을 더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한편, 뉴이스트의 미니 8집 ’The Nocturne‘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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