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OH MY GIRL)이 컴백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5관왕에 올랐다. 그야말로 ‘전성시대’다.
오마이걸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새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로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오마이걸은 컴백 후 한 주 동안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했다. 오마이걸은 데뷔 후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계단식 성장을 통한 '대기만성형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1위가 호명되자 오마이걸은 "미라클(공식 팬클럽 명)에게 정말 감사하고 멤버들 가족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오마이걸이 되겠다. 늘 멋진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오마이걸의 신곡 ‘살짝 설렜어(Nonstop)'는 오마이걸만의 개성있는 보컬과 어우러진 업템포 댄스곡으로 친구에게 느낀 설렘을 깨닫는 순간의 아찔한 감정을 보드게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달 27일 미니 7집 앨범 ‘NONSTOP'을 발매하고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점령하며 명실공히 '대세 걸그룹'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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