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구시 2주간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집합금지 긴급행정명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구시 2주간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집합금지 긴급행정명령

입력
2020.05.11 11:53
수정
2020.05.11 17:16
0 0

대구서 최근 3일간 다중밀접접촉 유흥시설 4곳 마스크 미착용 등 적발

대구 북구 엑스코(EXCO) 실내 전시장에서 열린 경북대학교병원 2020년 제2차 정규직 공개채용 필기전형 응시자들이 고사장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있다. 뉴스1
대구 북구 엑스코(EXCO) 실내 전시장에서 열린 경북대학교병원 2020년 제2차 정규직 공개채용 필기전형 응시자들이 고사장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있다. 뉴스1

대구시는 11~24일 2주간 대구지역 모든 유흥주점과 일반음식점 중 감성주점, 콜라텍에 대해 집합금지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일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극복 대구시 범시민대책위와 감염병 관리지원단, 유관기관과 긴급회의를 한 결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는 모든 유흥주점에 대해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태원 클럽 관련 방문자가 지속적으로 파악되고 있고,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서는 8~11일 3일간 클럽 형태로 운영되는 다중밀접접촉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한 결과 클럽 4곳이 마스크 미착용 등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적발됐다.

권 시장은 “코로나19는 보이지 않는 적과의 전쟁과 같다”며 “이달 초 연휴기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검사하고, 밀접접촉이 우려되는 모든 시설에 출입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