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드림(NCT DREAM) 재민이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첫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하는 소감을 전했다.
엔시티 드림은 10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로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 더 드림 쇼(Beyond the Dream Show)’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지난 달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의 포문을 연 슈퍼엠과 지난 3일 ‘언택트’ 소통의 배턴을 이어 받은 웨이션브이에 이어 이날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한 엔시티 드림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AR 효과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GO’ Dance Break Ver, ‘Drippin’ 무대로 강렬한 콘서트 포문을 연 엔시티 드림은 코로나19 시국 속 팬들과의 적극적인 언택트 소통에 나섰다.
멤버 재민은 “과연 이런 온라인 공연은 어떨까 설레고 궁금했다. 그런데 이런 거였다. 화상 통화와 함께하는 콘서트다”라며 ‘비욘드 라이브’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제노 역시 “앞 무대를 봐서 화상 연결 시스템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소리까지 나올 줄 몰랐다. 실제로 콘서트 하는 느낌”이라며 팬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콘서트 시스템에 감탄했고, 해찬은 “앞서 슈퍼엠 형들과 웨이션 브이 형들의 공연을 봤다. 무대를 볼 때 ‘무대를 하는 입장에서는 어떤 느낌일까’ 싶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와보니 정말 일반 콘서트와 같다. 분위기 역시 뜨겁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달 26일 첫 포문을 연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는 SM엔터테인먼트가 지향하는 새로운 컬처 테크놀로지(CT)를 콘서트 분야에 실현, 첨단 기술과 공연을 결합한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로, 오는 17일에는 NCT 127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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