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마스크 총 1,059만장 공급

출생연도 상관 없이 1인당 3장씩 구매 가능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회의에 참석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10일 주말에 공적 판매처를 통해 1,059만5,000장의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요일인 9일에는 총 845만7,000장을, 일요일인 10일에는 총 213만8,000장을 배정했다. 주말에는 평일에 공적 마스크를 사지 못한 사람들이 자신의 출생연도와 상관 없이 1인당 3장씩 구매할 수 있다.

주말 동안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곳은 서울ㆍ경기 지역은 약국, 그 밖의 지역은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다. 주말 휴무로 일부 공적 판매처는 문을 닫는다. 휴일 지킴이 약국 등 운영 여부와 마스크 웹ㆍ앱에서 재고량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송옥진 기자 clic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