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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빅히트 합작 프로젝트 ‘아이랜드’, 6월 Mnet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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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빅히트 합작 프로젝트 ‘아이랜드’, 6월 Mnet서 방송

입력
2020.05.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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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합작 프로젝트 ‘아이랜드’가 6월 첫 방송된다. CJ ENM 제공
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합작 프로젝트 ‘아이랜드’가 6월 첫 방송된다. CJ ENM 제공

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해 선보이는 프로젝트 ‘아이랜드(I-LAND)’가 베일을 벗었다.

8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랜드’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거대한 알을 형상화 한 그래픽이 주요 테마로 등장하는데 과연 이것이 어떤 의미일지, 또 프로그램과는 무슨 관련이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랜드’는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3월 설립한 합작법인 ‘빌리프랩’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양사는 글로벌 K-POP 아티스트 발굴과 육성을 위해 빌리프랩을 설립한 바 있으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갖춘 콘텐츠 기업의 만남으로 설립부터 화제를 모았다.

차세대 K-POP 아티스트를 탄생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려나갈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랜드’는 오는 6월 Mnet을 통해 방송된다.

CJ ENM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방시혁 대표를 필두로 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프로듀싱 노하우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기존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세계관에 더해 출연자들 간 다양한 형태의 협업과 경쟁 과정이 그려진다.

이를 위해 Mnet은 ‘아이랜드’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녹여낸 3000여평 규모의 초대형 복합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만드는 등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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