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타격을 입은 여행사 2차 현금 지원에 나선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여행업 위기극복 사업을 15일까지 추가 접수를 하고, 심사를 거쳐 27일 지원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올해 2ㆍ3월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업체가 대상이다.
시는 감소 비율이 높은 업체를 우선적으로 선발, 315개 여행사를 지원한다. 추가 신청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http://www.sto.or.kr)에서 진행된다.
시는 앞서 선정한 여행업 위기 극복 사업 수혜 사업체 685개사에 대한 현금 지원을 이날부터 시작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사업을 진행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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