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이 2개월 만에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측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 방송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라인업 가운데 양준일의 이름이 눈에 띈다.
양준일은 9일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에서 ‘판타지(Fantasy)’로 스페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시대를 초월해 사랑 받고 있는 양준일의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양준일은 올해 1월 4일 방송된 신년 특집 ‘쇼! 음악중심’에서 ‘리베카’, 3월 14일 방송에서 리아킴과 함께 ‘댄스 위드 미(Dance with me) 아가씨’를 각각 선보인 바 있다. 30년 만의 지상파 음악 방송에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출연하는 양준일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과거 음악 방송 스트리밍으로 재조명 받은 양준일은 JTBC ‘슈가맨 3’ 방송 이후 단독 팬미팅을 진행하고 각종 예능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양준일과 아스트로·핫펠트·오마이걸·NCT 드림·에이프릴·나띠·김호중·크래비티 등이 출연할 ‘쇼! 음악중심’은 오는 9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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