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선아 측이 “임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정선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7일 본지에 “정선아는 임신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정선아가 임신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다시 알려졌다.
지난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정선아와 1세 연하의 사업가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정선아와 남편은 지난 3월 결혼식을 가지려고 했으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가 길어지면서, 결혼식을 대신해 양가 가족과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지기로 했다.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정선아는 이후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했다. 올해 초에는 ‘아이다’ 무대에 올랐다.
결혼 후에도 정선아는 더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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