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학생들의 일상과 뉴스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디지털기자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7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재학생들이 학교 뉴스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세상에 알리는 디지털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디지털기자단(지도교수 유종원ㆍ신방과)은 학교 뉴스와 학생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학교소식을 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학생기자들은 “영상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기자단에 참여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 대학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유례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겪으면서 대학시스템은 물론 대학 홍보도 많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해졌다”며 “디지털기자단의 역량 발휘를 기대하는 것은 물론 학생기자로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각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회로 삼아 달라”고 격려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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