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영화 '한산'에 출연한다.
7일 옥택연 소속사 51K 측에 따르면 옥택연은 '한산'에 출연을 확정하고 사극에 처음 도전하게 됐다. 현재 촬영을 준비 중인 상태다.
'한산'은 영화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6년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이순신 장군 3부작 중 두 번째 프로젝트다.
1592년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인 한산도 대첩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옥택연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힘쓰는 조선 수군 임준영 역을 맡는다.
옥택연 외에도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등이 출연한다.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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