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진솔이 팬에게 선물로 현금 100만원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는 에이프릴 이나은과 이진솔이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이진솔에게 “팬에게 현금 선물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솔은 “데뷔 초쯤 그런 일이 있었다. 외국 팬분이 주셨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진솔은 “처음에 편지만 있는 줄 알고 받았는데 봉투를 열어보니 돈이 들어있더라. 편지에는 ‘뭘 사야 할지 모르겠다. 돈을 줄 테니까 원하는 걸 사라’라고 쓰여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금을 받기 죄송해서 영어로 답장을 쓴 후 돌려드렸다. 100만원이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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