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텔라장이 20대 후반에 가치관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스텔라장과 핫펠트가 함께했다.
이날 스텔라장은 지난날을 돌아봤다. 그는 “26세에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9세까지 매년 변화가 많았다. 그전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도 많이 생겼다”고 전했다.
스텔라장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신념도 무너졌다. 당시에 ‘나는 내 생각만큼 괜찮은 사람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DJ 김신영은 “20대에는 자신의 성격이 나오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따라가기도 하고 자신의 감정에 취해 살기도 한다. 32세가 넘어야 본 성격이 나온다”고 말하며 스텔라장을 위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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