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휴관한 경주 동궁원 재개원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은 유지

코로나19로 2달여간 휴원에 들어갔던 경주 동궁원이 6일 재개원했다. 동궁원 제공

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동궁원이 6일 재개원했다.

경주시는 지난 2월 말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휴원에 들어갔던 동궁원이 정부의 생활방역 체계 전환에 따라 6일 재개원했다고 밝혔다.

관람객은 이름과 연락처 등 인적사항과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발열검사와 손소독을 한 후 입장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들은 입장을 제한하며, 관람시 개인 간 2m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관람객들의 밀집도가 높은 꽃다방(동궁원 내 카페)의 음료는 테이크아웃으로 판매하고, 3관의 곤충만들기 체험은 향후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완화 될 때까지 휴관한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