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쇼’ 유민상 “소울푸드? 햄버거·피자·치킨”

김민경과 유민상이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소울푸드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유민상이 패스트푸드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김민경과 유민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민경과 유민상에게 소울푸드에 대해 물었고, 유민상은 “햄버거, 피자, 치킨이다”라고 답했다. 유민상은 그 이유에 대해 “주문하면 금방 온다. 늦은 시간에도 배달 와서 좋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의 소울푸드는 김치찌개와 계란말이였다. 그는 “한식을 좋아한다.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고 전했다.

그의 말을 듣던 유민상은 “김민경 씨가 ‘개그콘서트’ 아이디어 회의를 올 때 케이크를 들고 온 적이 있다. 생일이 아닌데도 먹으려고 사 왔더라. 케이크를 그렇게 먹으면서 무슨 한식이냐”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