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사흘 연속 0명을 기록했다.
해외 유입 감염자는 2명, 무증상 감염자는 20명 증가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증가했다”며 “산시성으로 들어온 해외 입국자”라고 밝혔다. 이로써 3ㆍ4일에 이어 본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앞서 3월에도 중국 국내 발생 코로나19 감염자가 사흘 연속 0명을 기록한 전례가 있다.
해외 유입 누적 확진자는 1,678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8만2,88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20명 증가했다. 이 중 3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903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4,633명을 유지했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