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이 가족들과 유채꽃밭에 놀러 갔다가 남편 이철민의 말을 듣고 발끈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김미경이 이철민과의 일화를 전했다.
김미경은 가족들과 유채꽃밭에 갔던 날을 떠올렸다. 그는 “유채꽃밭에 도착했으면 차에서 내려서 구경해야 하는데 남편이 ‘나도 내려야 해? 남자가 무슨 꽃밭에 가?’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들은 아들도 안 내렸다”고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미경은 이어 “남편은 그 말이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와 내 딸은 기분이 나빴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딸이 문을 쾅 닫고 내렸고, 나도 딸을 따라나섰다. 그러니까 남편과 아들이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지 차에서 내렸다. 꽃밭에서도 남편이 계속 투덜거렸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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