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태사자 멤버 김형준이 숙소 생활 비하인드를 방출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는 그리와 태사자 김형준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김형준은 과거를 회상하며 “숙소 앞에 있던 팬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태사자가 사용했던 숙소의 구조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김형준은 “당시 태사자의 숙소는 지하에, 화장실은 1층에 있었다. 화장실을 가려면 팬들의 앞을 지나가야만 했다”고 전해 청취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김형준은 “(숙소에) 샤워 시설이 없었다. 그래서 스케줄이 있는 날 아침에는 대중목욕탕에 갔는데, 멤버들 다 같이 패딩을 입고 눈곱도 떼지 않은 채로 팬들의 사이를 지나쳐갔다”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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