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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前 4차위 의장 “타다 사태 막지 못해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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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前 4차위 의장 “타다 사태 막지 못해 죄송하다”

입력
2020.05.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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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9차 회의에서 장병규(오른쪽)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년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9차 회의에서 장병규(오른쪽)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1, 2대 위원장 직을 지냈던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타다 사태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장 의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인터뷰 기사를 소개하며 “인터뷰를 한 이유는 타다에 대한 죄송함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 2월 4차위 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장 의장은 그 동안 한 번도 공개적으로 타다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

장 의장은 “택시보다 비싼 서비스를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선택했는데, 그걸 멈추게 한 국가의 국민이라서 죄송하고, 전 4차위 위원장으로 미연에 그런 사태를 막지 못해 죄송하다”며 “지금도 누군가는 ‘타다가 타다를 접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현실에 마음이 쓰리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무엇보다 저는 미래 세대에게 부끄럽다”며 “제 의견에 공감한다면 여러 방식과 채널로 ‘국토부는 타다를 돌려달라’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 달라”고 주장했다.

곽주현 기자 zo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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