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I have been happily married to my husband for 20 years. My problem is my children want me to make friends. My HUSBAND is my best friend. I don't feel the need to go on "girls' nights out" or anything else. I'm happy just to be with him.
애비 선생님께: 저는 제 남편과 20년간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해 왔어요. 문제는 제 자녀들이 제가 친구를 사귀기를 원한다는 것이에요. 제 남편이 저의 가장 좋은 친구죠. 저는 여자 친구들과 외출하거나 그런 것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껴요. 저는 제 남편과 함께 있는 것이 행복해요.
I'm not anti-social, just content. Besides, I have seen what can happen to relationships when these kinds of outings go too far. I don't want to offend my kids because they have only my best interests at heart, but I'm tired of the pressure. How can I get my adult children to leave my personal life alone and stop trying to get me to make friends?
HAPPY AT HOME
저는 반사회적인 것이 아니라 단지 만족해요. 게다가 이런 종류의 외출이 지나치면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어요. 제 자녀들은 마음 속으로 제가 잘되기만을 바라기 때문에 자녀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진 않지만, 압박에 지쳐버렸어요. 어른이 다 된 제 자녀들이 저의 사생활에 간섭하지 않고 친구를 사귀게 하려는 노력을 그만두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정 생활이 행복한 독자
DEAR HAPPY: Your children may be urging you to make friends because they are aware that, statistically, women outlive their husbands. They don't want you to be completely isolated if something should happen to their father, or worse, completely dependent upon THEM for a social life.
가정 생활이 행복한 독자분께: 독자분의 자녀분들은 통계적으로 여자들이 남편보다 오래 산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독자분이 친구를 사귀도록 설득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자녀분들은 아버지에게 어떤 문제가 생길 경우 독자분께서 완전히 고립되시거나, 더 나쁜 경우 사회 생활을 하시는 데 있어 자신들에게 완전히 의존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Frankly, I think they have a point. However, as an adult you can make your own decisions. And if yours is that you don't want to expand your circle (of two), just say it in plain English.
솔직히 말씀 드려서, 제가 생각하기엔 자녀분들 말씀에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독자 분께서는 어른으로서 스스로 결정을 내리실 수 있습니다. 독자 분의 결정이 두 분만의 관계를 확장하지 않는 것이라면, 그냥 쉽고 분명한 말로 말씀하세요.
[주요 어휘]
outlive ~보다 오래 살다 (=to remain alive after someone else has died)
have a point 일리가 있다 (= One's point of view or opinion makes sense and is worth considering.)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경영기획실 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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