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란 멤버 서면호가 안영미에게 베이스를 가르쳐 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소란이 출연했다.
노브레인에게 베이스를 배우고 있다는 DJ 안영미는 이날 “베이스 선생님께서 많이 바쁘시다. 3개월째 거리를 두고 있는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의 말을 듣던 DJ 뮤지는 서면호에게 “안영미 씨에게 베이스를 가르쳐 줄 수 있느냐”라고 물었고, 서면호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답했다.
서면호는 이어 한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그는 안영미에게 “소란의 공연을 오실 때마다 베이스를 가르쳐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에 안영미는 “요즘 공연을 못하고 있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느냐. 나는 언제 배울 수 있는 거냐”라고 말해 청취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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