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에서 맹활약한 노지훈-나태주-양지원이 ‘주문 바다요’ 첫 번째 손님으로 등장한다.
4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문바다요’에서는 어부로 변신한 배우 주상욱-조재윤-양경원-유수빈이 운영하는 해산물 가게의 영업 첫 날 모습이 공개된다. 어부 4인방의 케미 넘치는 첫 만남부터 자연산 먹거리를 잡기 위한 바다 낚시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주문 바다요’ 가게에 첫 손님의 예약 주문 전화가 걸려왔다. 손님은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치열하게 싸웠던 형들과 가려고 한다. 음식을 먹으면서 화해하고 친해지고 싶다. 잘 부탁 드린다”며 특정 요리들을 주문했다.
영업 첫 날부터 난이도 높은 해산물 예약이 들어오자 멤버들은 “안 된다고 해”, “그 어종은 지금 끝물인데...”라는 반응을 보이며 당혹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의문의 예약 전화를 건 첫 손님들의 정체는 바로 ‘미스터트롯’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노지훈-나태주-양지원. ‘미스터트롯’ 후 처음 모인 자리라 어색함이 감돌았지만 맛있는 음식에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나태주의 할리우드 배우 데뷔 사연부터 노지훈이 양지원에게 털어놓은 서운한 일들까지 어부 4인방을 깜짝 놀라게 한 이야기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노지훈-나태주-양지원의 진솔한 이야기는 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주문 바다요’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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