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존박은 30일 원더케이(1theK)와 함께 유튜브 채널 ‘존박의 트루존쇼’를 개설하고 이날 오후 5시 대망의 첫 콘텐츠를 공개한다.
‘존박의 트루존쇼’는 가족·친구·회사를 포함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가짜인 ‘트루먼쇼’ 속에서 트루먼의 진짜 인생을 찾기를 그려내는 영화 '트루먼쇼'에서 차용했다. 전 세계 2300만 명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K-POP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온 원더케이는 존박의 예능적 모습과 진솔한 실제 모습을 함께 콘텐츠에 담아낼 예정이다.
뮤지션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해나가는 페이크 다큐 ‘트루존쇼’와 지금 오늘 하루를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는 ‘오늘의 존’ 콘텐츠가 예고됐다.
이를 통해 존박은 한가지로 단정 지을 수 없는 자신의 다채로운 매력을 맘껏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존박은 지난 3월 20개월 만의 새 싱글 '3월 같은 너'를 발표한 데 이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의 도전에 나서며 폭넓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유머러스한 모습과 더불어 ‘진짜 존박’의 자연스러운 일상 속 반전 매력까지 엿볼 수 있는 ‘존박의 트루존쇼’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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