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30일부터 시작하는 황금연휴를 맞아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 등 자사 콘텐츠 플랫폼의 인기 작품들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황금연휴 인기작품 무료 열람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우선 카카오페이지에서는 5월 5일까지 웹툰, 웹소설, 도서 등 30개 인기작품의 일부 또는 전편을 무료로 볼 수 있다.
30일에는 웹소설 ‘템빨’과 웹툰 ‘그림자 미녀’를, 1일에는 웹툰 ‘도굴왕’과 웹소설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2일에는 웹툰 ‘이미테이션’과 ‘샤크’, 3일에는 웹툰 ‘화산전생’과 소설 ‘일곱번째 배심원’, 4일에는 웹툰 ‘독고3’와 웹소설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5일에는 웹툰 ‘황제의 외동딸’, 소설 ‘살인자의 정석 등 최대 500여편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특히 5일에는 웹소설 ‘후궁계약’이 전편 무료 제공되며 ‘살인자에게’, ‘곰탕’ 등 5편의 도서가 행사 기간 내내 무료 회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웹툰에서는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7편의 웹툰이 전편 무료 제공된다. 30일에는 ‘어쩌다 발견한 7월’을, 1일에는 ‘시동’, 2일 ‘부암동 복수자 소셜 클럽’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세 작품은 각각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작품성을 검증 받은 웹툰이다.
이어 3일에는 연재 당시 랭킹 1위를 기록했던 ‘살아말아’, 4일에는 다음웹툰 대표 스릴러 ‘생존인간’, 5일에는 ‘믕이’ 인형으로 웹툰 굿즈 사상 최초 매진을 기록했던 ‘양말도깨비’, 6일에는 연재 당시 매주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던 ‘일진의 크기’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 각각 앱에서 즐길 수 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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