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에 표철수 상임위원이 선출됐다.
29일 방통위는 제23차 위원회를 열고 표 상임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새로 뽑힌 표 부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다. 표 부위원장은 “우리나라 방송통신 분야의 발전과 국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관련 정책이 위원회에서 합리적으로 결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표 부위원장은 1975년 KBS 공채 3기로 보도국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시작한 뒤 YTN 미디어국장, 경인방송 전무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2014년엔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을, 2016년 국민의당 지역위원장을 지냈다.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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