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가 드라마 ‘야식남녀’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WIP 측은 29일 “배우 김승수가 다음 달 25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야식남녀’에 출연한다”라고 밝히며 “어떠한 역할이든 자신만의 색으로 완벽하게 물들이는 내공 깊은 배우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TBC 새 드라마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정일우)와 열혈 피디 아진(강지영), 그리고 잘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이학주)의 경로 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김승수가 연기하는 이상영은 첫 입봉작이 대박을 친 이후 오랜 기간 대표작 하나 없는 입사 15년 차의 CK 채널 공채 PD로, 치열함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후배인 아진에게는 진심 어린 격려와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인물이다. 김승수는 유쾌하면서도 디테일한 생활 연기를 통해 이상영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다양한 방면에서 맹활약하며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승수가 드라마 ‘야식남녀’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야식남녀’는 다음 달 2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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