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하드코어 튜너, 만소리가 럭셔리 SUV의 정점을 자처하고 있는 롤스로이스의 컬리넌을 새롭게 조율했다.
이번에 공개된 만소리 코스트라인(Mansory Coastline)은 롤스로이스가 선보이고 있는 풀사이즈 SUV, 컬리넌을 기반으로 만소리의 고유의 감성은 물론이고 컬리넌이 가진 '존재감'을 더욱 강조한 존재다.
이미 롤스로이스의 고객들이 요청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롤스로이스가 선사하는 감성'과는 또 다른 '개념'을 품은 만소리의 스타일로 롤스로이스의 가치를 더욱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실제 만소리 코스트라인은 롤스로이스 컬리넌 특유의 대담하고 거대한 스케일은 고스란히 이어 받으면서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컬러의 대비를 통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섬세한 선의 연속이 이어진 에어인테이크 및 프론트 그릴 등의 디테일을 더해 코스트라인 고유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연출한다. 여기에 독특한 감성이 돋보이는 디테일을 품은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더해 존재감을 한층 강조한다.
덧붙여 환희의 여신의 경우에는 만소리 코스트라인의 감성을 제시하듯 '청록색'을 품어 독특한 이미지를 연출했고, 네 바퀴에도 촘촘한 스포크가 이어진 알로이 휠을 장착해 존재감을 한층 강조한다.
만소리 코스트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화려하게 연출된 공간에 있다. 실제 만소리 코스트라인은 고급스럽고 화려한 디테일을 품고 있는 실내 공간을 청록색으로 물들여 '모든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시보드 및 센터페이사 일부, 스티어링 일부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청록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시트와 도어 패널에는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스티치가 더해져 '럭셔리 SUV'의 이채로움을 보다 명확히 제시한다.
이러한 변화는 2열 공간은 물론이고, 실내 헤드라이너 및 각종 커버 및 부자재에도 적용되어 '코스트라인'만의 특별하고, 또 독특한 감성을 보다 명확히 과시하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만소리는 '컬리넌이라는 독보적인 존재'를 '만소리의 차량'으로 확실히 손질하게 됐다.
한편 만소리는 코스트라인을 위한 파워트레인의 개선도 함께 마련했다.
V12 6.75L 엔진을 새롭게 조율하여 601마력과 96.9kg.m의 토크를 낼 수 있도록 해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코스트라인은 정지 상태에서 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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