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남다른 춤 실력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제이홉은 28일 오후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BANGTAN)TV'를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에 전 세계 팬들이 모여 실시간으로 특별한 응원 글을 남겼다.
지난 17일 RM과 24일 슈가에 이어 이날 제이홉도 각자의 소소한 일상을 보여주는 ‘언택트’ 소통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팬들에게 근황을 공개한 것이다.
이날 연습실에 도착한 제이홉은 본격적인 춤 추기에 앞서 스트레칭으로 준비 운동을 했고, 이후 다양한 장르의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이어 카메라 앞에 앉아 “몸을 움직이려 왔다”며 다채로운 안무로 팬들의 시선을 이끄는 등 약 30분 동안 춤 실력을 뽐내면서도 틈틈이 팬들을 향해 말을 건네고 일상을 공유했다.
라이브 방송의 마지막은 방탄소년단의 ‘버터플라이(Butterfly)’를 듣는 시간이었다. 제이홉은 팬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안겨줬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로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롱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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