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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모범 활동 펼친 우수변호사 7명 선정ㆍ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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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모범 활동 펼친 우수변호사 7명 선정ㆍ시상

입력
2020.04.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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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왼쪽에서 네 번째) 대한변호사협회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변협회관에서 우수변호사로 선정된 7명의 변호사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제공
이찬희(왼쪽에서 네 번째) 대한변호사협회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변협회관에서 우수변호사로 선정된 7명의 변호사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제공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27일 모범적인 변론활동을 펼치고 변호사의 위상을 드높인 우수변호사 7명을 선정하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변협회관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변협이 선정한 우수 변호사 중 김도희 변호사는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정신장애인, 노숙자 등의 인권과 복지향상을 위해 공익입법이나 공익소송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김용준 변호사는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대규모 참사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힘썼다.

김은영 변호사는 인천의 여성보호기관과 여성 변호사들의 연계를 추진하면서 여성들의 인권 보호 활동에 힘썼고, 가정법원 소년국선보조인(성인 사건의 국선변호인) 활동을 통해 재범 방지와 사회 복귀에 기여했다. 김준우 변호사는 법무법인 소속 공익전담 변호사로서 법률제도 개선 및 문화향상과 다양한 공익활동을 기획했다.

노윤호 변호사는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로 활발히 활동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힘썼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수의 강의를 진행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일에 이바지했다. 이우리 변호사는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 거주하는 현지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들의 위해 외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속 문제를 적극적으로 처리해 왔다.

이정훈 변호사는 해기사들이 주로 진출했던 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으로 임용되어, 변호사 영역 확대에 기회를 제공하고 법률문화 향상에 기여한 덕분에 우수변호사에 선정됐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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