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5월 4일 ‘해피’를 발표한다.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7일 본지에 “태연이 오는 5월 4일 신곡 ‘해피’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당초 태연은 지난달 9일 새 싱글 ‘해피(Happy)’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태연이 부친상을 당하며 ‘해피’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은 부득이하게 연기됐다.
‘해피’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따뜻하고 포근한 설렘과 행복을 담은 알앤비 팝 장르의 곡으로 알려졌다. 태연이 ‘해피’를 어떻게 불렀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태연은 지난해 10월 정규 2집 타이틀곡 ‘불티’와 올해 1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내게 들려주고 싶은 말’로 각종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해피’로 대전이 예고된 5월 가요계에서 태연이 또 한번 ‘음원 퀸’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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